[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그림책 한 권 깊이 읽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림책 한 권 깊이 읽기’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인 ‘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의 저변 확대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기반 다지기를 위해 관내 교원 및 사서 서부 행복배움학교 네트워크 회원,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감정, 다양성, 시 그림책, 우수 문학상 수상작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연수 참가자와 함께 꼼꼼하고 깊이 있는 해석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누적 인원 300여명이 참여한 연수 과정을 통해 관내 교원 및 사서뿐 아니라 학부모와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그림책을 감상하고 함께 해석하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그림책은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어른인 제 마음도 다독여진 것 같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민상규 초등교육과장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독서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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