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8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16개 지역 청소년 대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연극제 기간에는 연극제를 주제로 만든 전국 청소년들의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모하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순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선정된 영상은 폐막식에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연극제를 기념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번 연극제의 단체 부문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최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시상되며 개인 부문 시상 또한 진행된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노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극제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자체적으로 강화해 무관중 행사로 운영하며 연극제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사전에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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