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김재종 옥천군수가 옥천읍 주민 숙원사업인 경부고속철도 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농림식품부를 방문해 안내면 서대리, 현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서대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필요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경부고속철도 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사업이 지역 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으로 당위성을 설명하고 철거 이후 원상회복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남부 연결선인 이 구간은 2015년 6월 경부고속철도를 직선화하면서 폐선 된 이후 다각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나 민간사업자 투자 포기 등 추진 중단이후 6년째 방치되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마을간 단절과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기반시설의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협조를 받아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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