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원어민과의 영어 공부로 더위 한방에 날려

‘행복한 영어학교’ 여름방학 캠프 수료식 개최

양승선 기자

2021-08-20 09:31:18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대학교에서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원어민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여름방학 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주, 영천, 포항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주간 운영된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모집 당시부터 105명 정원에 총 391명의 신청자가 몰려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와 학부모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요구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학생들 또한 캠프 진행 동안 90% 이상의 높은 참가율을 보이며 영어 수업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보여줬다.

대학교 원어민강사 활용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경주대학교에서 연간 4회 운영한다.

지금까지 1학기 주중 프로그램, 여름방학 캠프가 운영됐으며 앞으로 2학기 주중 프로그램, 겨울방학 캠프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계속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놓치지 말고 공부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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