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영세자영업체 노후간판 교체사업 완료

조원순 기자

2021-08-20 11:16:14




서천군, 영세자영업체 노후간판 교체사업 완료



[충청뉴스큐] 서천군은 간판교체가 필요한 영세자영업체 10개소에 대해 노후간판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이번 노후간판 교체사업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세자영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간판 철거 후 벽면이용간판을 설치한 업소에 최대 2백만원을 지원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사업에 선정된 자영업자가 지역 광고업체를 선택해 간판디자인 시안을 군에 제출하고 디자인이 확정되면 간판을 설치한 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영세한 자영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개성 있는 간판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보다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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