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공기관 간 연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포럼’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사회가치경영과 ESG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제2회 SORT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며 자료집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다.
제2회 SORT는 공공기관 ESG경영 적용 등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ESG경영의 추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제2회 SORT에서는 공공기관에 적용 가능한 사회적 가치와 ESG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외 ESG-사회적 가치 현황을 시작으로 민간과 공공부문의 ESG경영 사례 및 공공기관의 ESG경영 추진과정의 현황과 고민을 토론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부문에서는 POSCO가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CCMS 을 기반으로 ESG경영의 실행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특화 ESG경영으로 물 안전·물 복지 실현이라는 기관의 업과 연관한 ESG경영 체계를 수립·실천하는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가 기관별 ESG경영 추진 과정에서의 현황과 고민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업 관계확대 및 SORT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중심의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마지막 제3회 SORT는 11월 중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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