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깨끗한 축산 지정 농장 하반기 점검

깨끗한 축산 지정농장 44개소, 체계적 관리로 축산환경 개선 유도

양승선 기자

2021-09-07 08:27:19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깨끗한 축산 지정 농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10월까지 하반기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깨끗한 축산 지정농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정기준을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자 함이다.

향후 지속적 유지·관리가 어려운 농가 등의 취소 또는 부적합할 경우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의 후 절차에 따라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깨끗한 축산 지정농장 44개소이다.

주요 점검은 축종별 사후관리 현장점검표를 활용해 실시하고 주요 항목으로는 농장 입구 및 주변 관리 상태 축사 및 주변 청결상태 분뇨 처리 시설 관리 상태 적정 사육밀도 등으로 총체적인 농장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점검기간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실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해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축사 환경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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