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관내 3개 마을에 대한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에 참여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정안면 상룡리, 우성면 한천리, 사곡면 월가리 등 3곳이다.
이들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주민 전체가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불법소각 단속에 적발되지 않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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