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전자상거래 경영기술과 홍보 마케팅 등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아이템과 고객의 수요를 중심으로 한 농가의 비전 설정, 농산물 통신판매에 필요한 세무지식의 이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장디자인의 이해 등 이론과정과 스마트스토어 및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및 판매방법 등 실습과정까지 총 11회 진행됐다.
교육과정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93점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생 전 모씨는 “직접 지은 농산물을 중간유통단계없이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알게 돼 좋았다”며 “교육과정이 짧아 아쉽지만 내년에도 과정이 개설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바뀐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e비즈니스 능력 개발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 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