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만들어지는 19주, 174명의 힘찬 목소리가 경남에 울린다

제35기 신임 소방공무원 174명, 소방교육훈련장에 신임교육 입교

김미숙 기자

2021-09-10 16:38:11




소방관이 만들어지는 19주, 174명의 힘찬 목소리가 경남에 울린다



[충청뉴스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13일 제35기 신임교육과정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8월 31일에 소방청에서 발표한 신규채용시험 최종합격자로 올해 시험에 경남은 385명 선발에 3,725명이 지원해 최종 383명이 합격했으며 경쟁률은 9.67:1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등 방역수칙에 따라 양성과정을 2회에 걸쳐 분산 운영하며 올해에는 174명을 대상으로 신임교육과정을 우선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총 19주로 집합교육 15주, 관서실습 4주 동안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직무소양 등 이론 교육 84시간,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 등 현장실무 392시간 기타 평가 및 설문조사 등 오후 2시간로 운영되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필기, 실기,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예비 소방공무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19주의 과정은 재난현장의 전문가로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으로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지원을 통해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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