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여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접수를 지난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제휴 은행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부여군 인구의 약 94%인 60,468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 첫 주에만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대상자 30%인 18,543명이 총 46억 3,575만원을 지급받았다.
9월 13일부터는 본인 및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굿뜨래페이로 신청하거나, 본인이 제휴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하니 해당 요일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요일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굿뜨래페이 앱 및 부여군청 홈페이지에서 통신사 본인인증 확인 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고 이의신청은 11월 12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한다.
또한, 지원금 사용 지역은 신용·체크카드, 굿뜨래페이 모두 부여군 내에서 사용이 원칙으로 사행사업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굿뜨래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석 명절 전에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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