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체계 가동, 시민안전 이상 無

병·의원 126곳, 약국 69곳 지정·운영,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진료

서유열 기자

2021-09-15 08:19:32




당진시청



[충청뉴스큐] 당진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95개소가 운영되며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 및 처치 등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기관 인력이 선별진료소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번 명절에는 보건기관 진료는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코로나19 의심 증상 등이 발현될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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