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예술고 재학생의 ‘인천예술고 테마전’과 황경자·하재완 사진작가의 ‘제1회 부부 사진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천예술고의 테마전이 ‘사유의 감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유의 감각’은 인간의 이성적인 사고의 방식과 직관적인 감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천예술고 미술과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해진 테마 주제를 시각예술로 풀어내어 성취감 달성 및 예술적인 사고를 통해 표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 예술가가 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소, 드로잉 등의 작품 90여 점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황경자·하재완 사진작가의 부부 사진전이 열린다.
서로 다른 성향의 작품을 선보인다.
황경자 작가는 ‘풍경의 편린’이라는 주제로 프레임 속에 순간적으로 펼쳐지는 일상의 풍경에 집중하고 피사체와의 교감을 통해 작은 일부분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
하재완 작가는 ‘추상 풍경’이라는 주제로 대상에 대한 거리 두기와 연결 짓기를 통해 피사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발견하고 동시에 추상과 사실 사이를 새롭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부부이지만 다른 관점의 이번 전시회는 풍경의 조각과 추상이 담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갤러리 ‘나무’·‘다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발표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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