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과 오는 21일 양일간에 걸쳐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인천 미래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메이커 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창작 활동과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 학생·학부모·교원·관련 대학교 및 외부기관·인천시민 등이 함께 모여 다가올 미래를 미리 체험하고 느끼며, ‘미래를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
미래메이커는 자기가 속한 가정, 학교, 사회의 문제를 문제로만 인식하지 않고, 그 해결 방법을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문제해결가의 의미를 지니며, 그러한 문제해결 과정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미래메이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미래메이커,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를 만지다.’, ‘미래와 만나다.’, ‘미래와 놀다.’, ‘미래로 말하다.’, ‘내가 미래메이커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이 다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목표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운영지원단으로 참여하여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 동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우삼부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행동하여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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