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시 교육청은 29일 북구 오치동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학생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학생을 위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상호 협의해 추진하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하고 광주시 소재 학교에 예약 우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 7대 영역 중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사이버 중독예방 재난안전 응급처치에 대한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개관까지 광주시 교육청의 지속적인 협조가 힘이 됐다”며 “앞으로 시 교육청과 함께 광주지역 학생의 안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19일 개관하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구역에 23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지하 1층 키즈안전 1층 자연재난 대응관,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사회재난 대응관,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관 이용은 무료이며 예약은 홈페이지의 ‘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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