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금산군은 금산군 진산면~논산시 벌곡면 간 국지도 68호 시설개량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28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건설계획의 국가지원지방도 시설개량사업 23개 구간 중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읍내리 간 6.3km 구간 시설개량사업 415억원과 진산면 행정리~논산시 벌곡면 간 8.3km 구간 408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이에 따라 지난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인 진산 읍내~금산 상리 간 10km 구간과 연결을 통해 금산에서 논산까지 전 구간 시설개량이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소재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인 국지도 68호 전 구간의 시설개량 확정으로 충남지역과의 편리하고 안전한 간선도로망이 구축됐다”며 “도청 이전에 따른 군민의 소외감 및 주민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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