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2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체제 본격 돌입

“도내 7개 시험지구 51개 시험장, 578시험실 운영”

조원순 기자

2021-09-30 15:08:14




도교육청, 2022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체제 본격 돌입



[충청뉴스큐] 강원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51개 시험장 학교장이 맡는다.

교육장은 시험지구관리본부장으로서 해당 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학교장은 시험장관리본부장으로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5일부터 수능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시험지구 및 시험지역 교육지원청 시험장 합동점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도교육청 협력관 시험장학교 현장점검-미비된 시험장 최종 점검, 10월 29일 시험장 운영 관리 지침 연수,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시험장 학교 방역 합동 점검 등을 잇달아 열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12,519명으로 지난해 12,347명보다 172명이 늘었으며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다.

도내 시험장은 51개 시험장이며 총 578개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한 시험실 당 수험생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24명 이하로 운영한다.

수능 전·후 시험장학교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작년과 달리 수험생 책상용 방역 칸막이는 시험 중에는 사용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은 걱정하지 말고 마무리를 잘 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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