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아동복지협회와 지난 29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 광주아동복지협회 김요셉 회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정은주 교육지원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 및 견학 또는 특별프로그램 제공키로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원이 필요한 관내 아동복지시설 거주 및 위기학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고 기타 해당 학생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힘 쓰기로 했다.
특히 사단법인 광주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복지 시설 거주 및 위기학생들에게 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레볼루션'을 주제로 한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직접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의 따뜻한 지원이 우리 지역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25일 광주남부경찰서 광주시, 남구청, 시의회, 광주아동복지협회 등 5개 기관과 ‘희망편의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지난 4월21일 남구다목적체육관 및 남부경찰서 6월2일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후속 협약을 체결하며 위기학생 및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해 힘 쓰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위해 지역 단체가 이렇게 발 벗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이 밝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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