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이다.
군은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 평가표에 따라 현장 실사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음성군청 경제과 또는 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봉투 및 위생용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발굴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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