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21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 감사관과 청렴리더 40여 명이 함께 청렴리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각 부서별 주무팀장으로 구성된 청렴리더 40여명과 함께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2019년 새로운 청렴정책의 방향 결정과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올해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혁신 토론회를 개최하고 외부 청렴컨설팅과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청렴 협약 체결을 통해 공직문화를 바꾸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등급을 지난해 보다 1등급 높인 3등급으로 한 단계 향상시켰다.
대구시는 내년에도 부패 행위자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하고 공익제보센터의 기능을 확충하는 등 부패유발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나아가 갑질문화 척결, 청렴정책 패러다임을 정책에서 일상으로 전환하여 2019년을 공직사회 문화를 새롭게 일신하는 청렴도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 초 부서별 주무팀장으로 구성된 청렴리더는 대구시 주요 반부패·청렴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추동력을 발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구시 김태성 감사관은 “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대구시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지가 모여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청렴도 3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대구시는 이번 청렴리더 소통 간담회를 비롯하여 시민들과 대구시 공직자들의 다양한 정책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소통과 혁신을 청렴정책의 기조로 삼아 내년도에는 반드시 청렴도 우수 기관을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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