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의당면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11월 12일까지 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당면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유계리 ‘우리동네 수채화’ 과정과 ‘수채캘리그라피’ 과정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우리동네 수채화’ 과정은 유계리 70~80세 어르신들이 참여,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 전시는 11월 12일까지이며 ‘우리동네 수채화’ 작품 10여 점을 엽서로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를 통해 마을학습공간에서 학습을 멈추지 않고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의 우울감 극복과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으로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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