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교육청은 18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 남북교류사무소에서 남북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도민의 평화·통일 염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21 남북음식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청 남북교류사무소가 주최하고 강원도영양교사회가 주관해 협업으로 운영되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남북교류의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남북한 음식문화의 차이와 공통점을 이해하는 ‘맛있는 통일’ 체험과 남북음식 비교 전시 놀이마당 체험마당 평화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남북한 문화통합의 길을 여는 의미로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체험팀의 평화 염원 공연무대도 함께 펼쳐지게 된다.
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북한 음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분단 현실 극복과 남북한 문화통합 노력으로 남북교류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별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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