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총괄 조정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에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10월 15일 임명됐다.
소순창 부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의 기초마련을 위해 국정을 추진해, 자치분권 3법, 중앙-지방의 협력관계 강화, 효율적 재정분권 및 주민참여 활성화 기반마련 등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를 여는 입법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입법적 성과가 마중물로서 지역마다 확대되고 주민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어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치분권의 생태계가 마련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국정 과제의 성공적 마무리와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치분권 2.0시대를 여는데 함께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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