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녹색제품 구매 국가 기관실적을 기록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받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 제품을 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각급 학교, 기관 대상 홍보 및 외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구매한 녹색제품은 681억원 상당으로 전년도 구매액인 410억원에 비해 66퍼센트가 증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교 각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해 녹색제품 정착에 기여하는 모범적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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