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융합수업 전문성 신장 연수를 11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융합수업 전문성 신장 연수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다교과·다과목 지도 교원들을 지원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200여명의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2025년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운영되어 학생의 흥미와 관심, 진로·진학 희망 등에 따라 선택과목 편성의 폭이 넓어지고 과목 이수 경로가 다양하게 된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현장의견수렴을 통해 현장의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사회문제 탐구, 영미 문학 읽기, 심리학, 환경의 6개 선택과목을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다교과·다과목 담당 교원들의 다양한 선택과목의 교수학습평가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과목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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