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 연내 수립

양승선 기자

2018-12-24 16:42:37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제3차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을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 수립은 4년마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와 제3차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연구용역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9개월에 걸쳐 설문조사, 면접조사, 중간보고, 3차에 걸친 자문회의가 진행하고, 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기본계획 수립·확정에 앞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발표된 제3차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에는 국제적 역량 강화와 문화 다양성 제고를 목표로 4개의 주요 정책과제가 제시됐으며, 결혼이민자의 취업문제, 가정폭력 문제, 다문화가족 자녀문제, 지역사회 다문화 감수성 제고 필요성 등이 중요이슈로 논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실태조사 결과와 제3차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차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1일 기준 제주지역 외국인주민 수는 2만5,646명이고, 결혼이민자 및 국적취득자 수는 4,056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의 경우 24억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3차 다문화가족지원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구체적으로 담아내 ‘다양성과 소통, 공존의 글로벌 다문화 제주’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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