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신청한 광주시가 11월 예정된 세계양궁연맹의 현지실사를 대비해 실사준비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회 유치전에는 광주시와 마드리드 등 2개 도시가 참여했다.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시는 2005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19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유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11월 중에 있을 세계양궁연맹의 현지실사와 12월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의 개최예정지 평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양궁의 메카인 광주시는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6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인적 인프라와 다수의 숙박시설 및 GGM, 공연마루와 같은 문화산업시설 등 대회 개최에 충분한 인프라 구축 상황을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갖추고 광주국제양궁장 등 국제적 규격의 뛰어난 경기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점을 집중 부각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시가 가진 국제대회 유치 노하우와 인적, 물적 인프라 등의 강점, 양궁에 대한 시민의 열망에 힘입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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