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먹는 물 신뢰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ICT를 기반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음수대’를 11월 중 도입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서는 실시간 수질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범적으로 도청 종합민원실에 스마트 음수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음수대는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5개 항목을 실시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해 정보가 제공된다.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급수가 차단되고 오염된 물은 배출하게 된다.
냉·온수, UV 살균 기능도 갖추고 있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주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실시간 수질측정정보를 바탕으로 상시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장치임 ICT 네트워크를 통해 메인음수기의 수질측정정보를 서브음수기로 실시간 공유해 음수기의 운영 상태 원격 감시 및 관리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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