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GTI회원국의 지원과 협조 아래, 오는 2019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원주시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년, 7회째를 맞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 박람회로써 이 지역 간 무역투자 확대는 물론, 도내기업 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GTI 박람회는 강릉, 속초와 동해시에서 각 2회씩 개최하면서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GTI 인식제고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나, 아직까지는 도내 전 지역에 GTI 인식이 미흡하고, 남북관계 개선으로 교류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강원도 전지역에 GTI 인식 제고·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신동북아 시대에 북방경제선점 및 도내 GTI 인식제고 및 확산을 위해 내년도 GTI 박람회는 기업의 도시 원주시에서 개최한다.
업체들의 선호도가 높고, 박람회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는 영서지역의 원주시에서도 GTI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내 전역으로 GTI 인식을 확산·제고시킬 계획이다.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글로벌 박람회로써의 정착과 내실을 다지는 상품전시+계약+현장판매가 결합된 도내기업의 화수분이 되는 박람회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내년 북측의 GTI재가입 등 남북관계 개선정도에 따라 남북화합무대와 남북평화와 번영의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초에는 제7회 GTI박람회 홍보물 제작을 완료하여 국내 및 해외 홍보에 나설계획이며, 2월에는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내외 참가기업 모집 안내를 시작하고, 내년 4월 1일부터는 해외기업 모집에 나선다.
강원도는 내년 제7회 GTI 박람회를 동북아 한류 축제장으로 정착시킬 뿐만 아니라 남북평화 분위기 조성과 북측과의 경제교류 촉진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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