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지난 27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40명이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사례관리 회의 및 유관기관 연계교육을 개최했다.
의료급여제도는‘의료급여법’에 따라,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이며 의료급여수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행려환자, 이재민, 의사상자, 입양아동 등 이다.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는 의료적 치료와 함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의료기관 이용상담, 약물과다 복약지도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는 희망복지팀 소속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교육·주거·고용·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상담·모니터링 한다.
이번 회의와 교육은 도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관내·관외 장기입원자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방안 및 의료급여재정절감 방안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특별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합돌봄연구부와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남양주시청을 초청해 의료급여 분야 선진·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정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도내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민·관 협력과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더욱 소통하고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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