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4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최복수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道 및 원주시 공동주관으로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토론훈련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원주지역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주택 파손, 건물화재, 산사태 등의 복합재난에 따른, 道 및 원주시 재난대응 주요부서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인력 및 물자 지원 요청, 이재민 임시시설 운영, 수습·복구 등 분야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단계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안을 도출 보완할 방침이다.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 재난발생 시설에 대한 신속한 재난대응과 복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는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 오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과 수습을 전문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2021.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