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10일부터 열린다

도내 14개 시군, 19개 정보화마을 참여

김미숙 기자

2021-11-09 15:51:10




경상남도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10일부터 열린다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부산경남지회가 주관하며 이마트 창원점의 후원으로 도내 14개 시군, 19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원 미더덕젓갈, 밀양 사과, 거제 멸치, 산청 꿀 등 60여 종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는 2007년 시작 이후 매해 개최되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개최했다.

올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재개한다.

경남도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우리 지역의 신선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 확대를 통해 판매 촉진 및 소득 증대로 이어져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제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도시민과 생산자가 활발히 교류하는 장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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