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법 제8조, 인터넷다중매체방송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다중매체방송의 ’21년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21년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5,107,369명으로 집계되어 ’20년 하반기 대비 52만명이 증가했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 8,141,601명, SK브로드밴드 5,797,602명, LG유플러스 5,064,768명, LG헬로비전 3,809,925명, KT스카이라이프 3,058,783명, SK브로드밴드 2,901,301명 순으로 집계됐으며 IPTV 3사의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1,120만명,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을 합산한 가입자 수는 887만명,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870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각각 31.9%, 25.28%, 24.7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가입자 증가폭은 52만명대로 ’20년 하반기 증가폭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인터넷다중매체방송 19,003,971명, 종합유선방송 13,044,615명, 위성방송 3,058,783명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7.11월 인터넷다중매체방송 가입자 수가 종합유선방송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인터넷다중매체방송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종합유선방송는 감소함에 따라 인터넷다중매체방송와 종합유선방송간 가입자 수 격차는 ’21년 6월 말 기준 약 633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유형별로는 개별가입자 16,596,547명, 복수가입자 16,030,988명, 단체가입자 2,479,834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가입자 수 산정 시,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 56.9만명은 가입자 수로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서비스가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되는 OTS상품의 가입자 140만명은 중복 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KT 68.8만명, KT스카이라이프 71.2만명으로 나누어 산정했다.
참고로 이번 산정·검증 결과는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는 제외하는 등 유료방송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산정을 위해 산출된 결과이며 실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총 가입자 수와는 차이가 있어 유료방송 사업자가 가입자 규모를 기반으로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가입자 수와는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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