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와 산학협의체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학 간 협력 통한 우수취업처 발굴 및 현장실습처 제공 협력키로

김미숙 기자

2021-11-11 15:43:13




남해대학,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와 산학협의체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지역의 벤처기업 발굴과 사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와 산학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10일 10시 30분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정영화 대표, 문해원 부회장, 최준홍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는 산업체 교류를 통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산·학 간 상생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해당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주요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경남지역 1,900여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경남지역 벤처기업들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등 우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처 발굴에도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는 1996년 68개사 회원사로 창립한 이래 현재 1,900여 개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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