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11일 이틀 동안 순창전통장류 교육기관에서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전통 장류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연수는 영양교사·영양사, 2차 연수는 조리사·학교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관계자들은 전통 장류 제작 방법을 배우며 전문성을 높였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학교현장의 급식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Non-GMO식품비를 학교현장에 지원하고 있고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청국장·고추장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홍보하며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힘 쓰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청은 급식관계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장체험 연수를 마련하고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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