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제27회 옥천군 여성대회’가 1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여성대회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한 해 동안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특히 1999년부터 21회째 이어지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금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범청소년 6명을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해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단체에서 올해 추진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2021년 폭력예방 공모전 입상 작품도 전시해 참여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특강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이혜린 강사가 1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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