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제 학술 세미나 개최

경남 자치경찰제 운영성과 및 향후 추진과제 등 3개 세션

김미숙 기자

2021-11-12 15:44:04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제 학술 세미나 개최



[충청뉴스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경상남도 자치경찰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경찰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제 학술세미나는 경상남도·경상남도의회·경상남도경찰청 및 한국경찰연구학회·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남 자치경찰제 운영성과 및 향후 추진 과제, 지방행정 및 경찰행정 연계 방안, 스토킹처벌법 제정의 의의와 경찰의 대응 방안 논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흥진 경상남도경찰청 수사부장과 자치경찰 준비단계부터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경상남도의회 前)자치분권특별위원장 김경영 도의원도 참석해 세미나를 빛냈다.

아울러 경남경찰직장협의회 박형석 대표, 창원중부서 신지영 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함께 토론에 참여해 자치경찰의 과제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경찰과 행정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치안 행정으로 이제 막 첫걸음마를 시작한 자치경찰제도가 지역주민 곁에 당당하게 우뚝 설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분들이 지혜와 전문 식견으로 적극적으로 토론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가했으며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됐다.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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