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지 정화 활동 캠페인에 나섰다.
산불조심시간 내 군 산불감시원 50여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산불감시활동을 비롯한 임도, 등산로 산림 내 쓰레기를 줍는 산지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군은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과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9명, 산불감시원 52명을 운영해 산림 인접지에 논·밭두렁 소각 단속,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시초소 12곳, 무인감시카메라 9대를 활용해 상시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서 산림이 주는 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림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