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경원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50여명과 전통장 나누기 가족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장 나누기는 ‘남부 마을장독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담근 장을 7개월간 발효시켜 만든 된장과 간장을 이웃과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만든 된장과 간장 각 1kg씩 담아 오는 23일 지역 독거노인과 무료급식기관 등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남부교육지원청은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부 마을장독대’ 사업을 3년간 이어오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가족 밥상이 더욱 건강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교육참여를 지속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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