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정 예산을 포함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관련 지원 등 필수 경비 위주로 편성된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2억 3,207만 5천원, ‘긴급복지지원’ 4억 1,534만 5천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해·재난 예비비 지출 증가에 따른 ‘재해·재난 예비비’ 312억 7,996만 6천원 등 기정예산 대비 207억 7,985만 9천원 증가한 1조 455억 4,944만원으로 편성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당초 예산 편성 시 정확한 예산 추계, 소요 예측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변경과 불용액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산 수립 및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의 과정에서 유철규 위원장은 “예산안 사업설명서가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만큼 시민들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 사업설명서를 조금 더 주의 깊게 작성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행복위 소관 부서에 대한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6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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