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틈새시장 공략, 전략제품 론칭 쇼 수출에 효자역

5개월간의 대장정으로 24개 업체 4억 7천만 불 수출 성과 기대

조원순 기자

2021-11-23 14:19:40




코로나19 해외 틈새시장 공략, 전략제품 론칭 쇼 수출에 효자역



[충청뉴스큐] 강원도가 올들어 누적 수출액 22억 6,800만 불을 돌파하는 등 사상최고치 경신 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틈새시장을 공략한 전략제품 론칭 프로그램이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와 업체에 따르면, 지난 7월 바디텍메드를 시작으로 바이오·의료기기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론칭 쇼를 통해, 2021년 말까지 1억 3,500만 불, 2022년 상반기 중 3억 3,900만 불 등 총 4억 7,400만 불의 수출효과가 나올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11.24., 25 바이오 전략제품 제3차 릴레이 론칭 쇼를 개최, 올해 수출목표 25억 불 달성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11.24.에는 서린컴퍼니 이영학 대표가 참석, 화장품 론칭 쇼에 이어 수출상담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서린컴퍼니가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50명을 대상으로 도내 천연물을 원료로 한 신제품을 세계시장에 론칭하고 오후부터는 글로벌 바이어 35명을 대상으로 식품, 화장품를 시작으로 한 달간 도내업체 15개사가 전문바이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11.25. 애드바이오텍이 중국 사료회사 구매담당자 등 바이어 50명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행사를 진행한다.

20년 매출 98억, 수출 194만 불 달성, 특이면역 난황항체 원천기술을 활용한 난황분말 사료 첨가제 제조 수출에 주력 중이며 코스닥 상장 결정으로 2022년 초 상장 예정, 이번 론칭 쇼를 통해 중국시장 첫 진출 최기철 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수출목표를 25억 불로 높여 잡은 상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최적 타이밍을 잡아 수출 길을 개척해온 바이오·의료분야 전략제품 릴레이 론칭 쇼가 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전략제품 수출 길을 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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