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회관에서 제6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에 대한 졸업식이 열렸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통마케팅과정 18명, 알밤과정 27명 등 45명이 이날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재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이학중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 김명신·이희룡 씨가 시민대학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정성운 씨 외 9명이 우수상과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4월 21일 부터 11월 23까지 실시된 이번 농업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위탁 교육기관의 현장 강사 및 교수진으로 구성해 교양과목, 전공과목, 선진지 견학을 통한 이론과 실습,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농가 멘토링, 수업 전 보충 교육, 유튜브 1인 1채널 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내실 있게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들께 축하드린다”며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올 한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노력해 공주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내년에는 공주 미래농업 아카데미를 새롭게 신설, 공주 알밤을 지역대표 브랜드로 명품화하는 최고의 전문특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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