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문제해결 협력을 위한‘제1회 사회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안전, 환경, 주거교통 등 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수요자들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 이다.
박람회는 개회식과 기술설명회로 나누어 총 3일간 진행되며 24일 개최한 개회식에서는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의 성과확산을 위한 혁신조달 방안, 사회 가치 투자 연계 등에 대한 특별강연과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술설명회에서는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연구자들이 직접 성과를 설명하고 소셜벤처, 공공기관, 사회가치 투자사 등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6건의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는 행사 후에도 사업화 등 후속 협력을 위한 회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소셜벤처들의 사업, 시민사회의 자발적 활동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더 나은 해결방안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라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성 높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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