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1020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노담 콘서트를 K-POP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노담 콘서트는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 이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흡연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청소년을 주요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으로 금연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해 엠제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담 콘서트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등 거부감 없이 노담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했다.
온라인 노담 콘서트는 오마이걸, 우주소녀, 위클리, 크래비티 및 골든차일드가 출연해,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담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회자로 위클리 멤버 수진과 지한이 나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파하고 있는‘보건복지부 노담 캠페인’을 소개하고 출연진들과 함께 노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 크래비티는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였던 ‘노담 TAG’ 캠페인 소개와 함께 보건복지부 금연 서포터즈 및 일반 참여자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올해 9월 25일부터 시작한 ‘노담 TAG’ 이벤트는 친구 등 주변인에게 직접 말하기 어려운 노담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며 11월 26일 24:00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영상 공개 전후로 본 방송 사수 약속, 실시간 본 방송 시청 인증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노담 포토카드, 롱패딩, 치킨 및 커피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노담 콘서트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노담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팬들에게 직접 노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MZ세대에게 노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노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금연홍보를 추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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