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오는 12월 한 달간 동물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7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생산업,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동물장묘업이 해당된다.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업장에 자가점검표를 발송해 비대면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만일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추후 보완 여부를 재점검한다.
또한 영업장 방문 시 홍보 리플릿을 활용해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영업장 기준에 대해 안내해 적합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산업 문화가 정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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