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1 혁신 및 적극행정 통합 경진대회 성료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확산 및 우수공무원 우대조치

김미숙 기자

2021-12-06 15:40:55




경남도, 2021 혁신 및 적극행정 통합 경진대회 성료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제3회 ‘2021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를 경남혁신 주간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경진대회로 도민 관점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 및 적극행정 성과달성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내 각 부서와 시·군에서 제출한 총 73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예선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혁신 및 적극행정 16개팀이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아낌없이 발휘하는 등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입상 순위 결정은 1차 예선 서면심사 30%, 도민투표 결과 30%와 현장평가단 발표심사 40%를 반영해 현장에서 최종 순위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먼저 혁신 분야 최우수에는 도 소방행정과의 ‘빅데이터로 안전한 경남을 만듭니다’ 사례와 창녕군의 ‘혼자가 아니에요 당신 곁에는 안심지킴이 iot가 있어요’사례가 선정됐다.

혁신 분야 우수에는 도 청년정책추진단과 통영시 2팀이 선정되고 장려에는 도 사회혁신추진단, 기후대기과와 고성군, 남해군 등 4팀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에는 도 산업단지정책과의 ‘밀양 나노국가산단에 4,600억 투자유치로 탄소제로 산단으로 나아가다’ 사례와 함안군의 ‘부동산 등기 혼자서도 어렵지 않아요’ 사례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분야 우수에는 도 법무담당관, 김해시 2팀이 선정되고 장려에는 도 건축주택과, 관광진흥과와 거제시. 사천시 등 4팀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시상금과 함께 발표자 및 기여자에 대해 기관별 포상기준에 따라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부여한다.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사례집 등으로 제작·발간해 도내 전 기관에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장려를 위해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정현 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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