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올 한 해 동안 부산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2021년 치의학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보고회에는 전 주기적 제품개발 및 중장기 국책사업발굴 지원 11개사, 치과의료기기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6개사 등 지원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각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공모한 ‘2021년 치의학산업 사업화 전국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최우수상 수상팀의 발표도 진행된다.
특히 추진 사업 중 ‘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치과기공소 24곳과 청년 24명을 각각 연결해 일자리를 만들어줌으로써 치과기공소와 취업 청년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다양한 치의학 관련 제조·생산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올해는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발굴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내년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지역 치의학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설립 심포지엄’을 열고 연구원 부산유치를 통해 부산이 치의학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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