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히며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자는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는 한파대응 대책기간에 돌입한 11월부터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각 군·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96명이 취약계층 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약 3만 6천여명의 건강상태를 집중관리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교육하며 필요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문을 병행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관리하고 한파 경보 시 군·구 보건소의 일일상황보고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대상자 교육 및 응급상황발생 시 대비 등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아래의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 한파에 대응하기를 당부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추위가 잦아드는 3월말까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한파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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