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천안시 쌍용3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쌍용3동 통장협의회는 해마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천안시복지재단으로 기탁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기탁 후 지역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30여명의 통장과 동직원들은 조를 나눠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주변, 인도, 버스정류장,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상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김이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탁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앞으로도 통장들이 솔선수범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미화 쌍용3동장은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쌍용3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