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7개 분야 시상

경남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25점 시상

김미숙 기자

2021-12-17 15:55:58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1년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경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11개 우수 기관과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12월 17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을 위한 수상자만 참석하도록 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농업인학습단체 임원, 농업인 등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상자들에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올해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으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최고 대상을 받아 도지사 상패와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함안군이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밀양시, 사천시, 진주시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받아 각각 상패와 1백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1년도 강소농 성과보고회도 함께 열렸는데,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소농 분야 유공공무원과 우수 농업인 시상에서는 문다빈지도사, 윤성심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정옥씨, 백종명씨, 채민성씨, 윤상임씨 등 4명의 농업인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 품목농업인연구회에는 김해시 품목농업인연구회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사업분야 유공공무원과 우수 농업인 시상에는 이향이 주무관, 홍선교 지도사, 전기석 지도사 등 3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했다.

또 강대훈씨, 이인석씨, 권형준씨, 김만수씨 등 4명의 농업인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경남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성과에 축하를 드리며 올 한해 노력한 결과를 밑거름으로 내년에도 활력 넘치는 농촌 지도사업 설계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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